후보단일화.. 당신은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민중의 소리 기사 편집해 올립니다 ^^


김창현 “동구 사람이 왜 북구에 출마하나”

1. “동구 사람이 왜 북구에 출마하나”
김 후보는 울산 동구에서 민선 구청장을 지냈고, 17대 총선(2004년) 때 이 지역에서 낙선했다.동구 사람이 왜 북구에 나오느냐는 질문이 나올 법하다.
이에 대해 김창현 후보는 민주노동당이 키운 북구의 인물들이 모두 민주당과 진보신당으로 가서 자신이 대신 민주노동당의 대표선수로 나오게 됐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가 거론한 인물은 진보신당으로 간 조승수 후보와 민주노동당을 탈당해 민주당으로 옮겨간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다.


2. "보수층을 결집 시킬 수 있다"
김 후보가 보수층 결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그 중 하나다. 김 후보는 1998년 민선 동구청장에 취임한지 23일만에 이른바 ‘영남위원회’ 사건으로 구속되었다. 반국가단체에서 이적단체로, 결국 대법원에서는 이적단체조차 인정되지 않았던 사건이지만 김 후보는 다른 두 사람과 함께 실형을 선고받고 2년의 수감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보수층에서 진짜 무서워 하는 사람이 진짜 진보가 아닐까?

3. 학원경영전력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학원을 경영하면서 울산 지역 활동가들을 뒷받침해왔으며, 주부대학, 한글교실 등을 통해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기여했다”고 해명했다.


조승수 “분열 주동해놓고 이제 와서 후보단일화라니...”

1. “분열 주동해놓고 이제 와서 후보단일화라니...”
조 후보는 2007년 대선 직후인 12월 2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주노동당의 일심회 사건을 통한 종북주의 를 비판, 때 아닌 친북-반북 논란으로 격렬한 내홍에 빠져들어 갔다.(한편 법원에서도 일심회가 단체성을 갖추지 못했다 하여 일심회의 존재는 부정) 이후 현재의 진보신당을 형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2. 중산동 음식물자원화 시설
2005년부터 음식물의 직매립이 금지되자, 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을 건설하기로 하고 중산동을 부지로 선정했다. 하지만 당시 중산동 주민의 반발은 컸다.
결국 2004년 4월 총선을 준비하던 조 후보는 “주민들의 동의 없이 시설을 짓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하지만 공사가 재개, 이 과정에서 공사 업체에 의해 주민 23명에게 21억의 손해배상과 가압류가 떨어졌고, 더욱이 강혁진 비대위 위원장, 임기흥 사무국장 (민주노동당 당원)이 구속되기도 했다. 음식물자원화시설은 2005년 8월 완공되었지만, 오염물질 배출 등 시설의 문제로 현재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중산동과 인근의 농소 1,2동은 그 이후 민주노동당의 표밭에서 한나라당의 우세 지역으로 변모했다.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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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판 이건 뭐..
이걸 관권선거까지 봐야 하는 것인가..
중앙선관위와는 다르게 지역선관위가 유권해석을 내놓은 것도 그렇고,
꾸준히 언론을 통해 민주노총총투표를 통한 단일화가 재기됨에도 불구하고 후보단일화시기가 며칠앞으로 다가온 지금 사전선거운동으로 해석하는 것도 그렇고,,
이걸 뭐 석연찮다고 봐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어렵게 합의한 진보진영 단일화가 이런식으로 우야무야 된다면..
득이 되는 쪽은 누구일까?

혹시.... 한.나.라.당?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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