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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4 김창현 조승수 후보단일화 누가 되어야 하는가? 1


후보단일화.. 당신은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민중의 소리 기사 편집해 올립니다 ^^


김창현 “동구 사람이 왜 북구에 출마하나”

1. “동구 사람이 왜 북구에 출마하나”
김 후보는 울산 동구에서 민선 구청장을 지냈고, 17대 총선(2004년) 때 이 지역에서 낙선했다.동구 사람이 왜 북구에 나오느냐는 질문이 나올 법하다.
이에 대해 김창현 후보는 민주노동당이 키운 북구의 인물들이 모두 민주당과 진보신당으로 가서 자신이 대신 민주노동당의 대표선수로 나오게 됐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가 거론한 인물은 진보신당으로 간 조승수 후보와 민주노동당을 탈당해 민주당으로 옮겨간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다.


2. "보수층을 결집 시킬 수 있다"
김 후보가 보수층 결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그 중 하나다. 김 후보는 1998년 민선 동구청장에 취임한지 23일만에 이른바 ‘영남위원회’ 사건으로 구속되었다. 반국가단체에서 이적단체로, 결국 대법원에서는 이적단체조차 인정되지 않았던 사건이지만 김 후보는 다른 두 사람과 함께 실형을 선고받고 2년의 수감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보수층에서 진짜 무서워 하는 사람이 진짜 진보가 아닐까?

3. 학원경영전력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학원을 경영하면서 울산 지역 활동가들을 뒷받침해왔으며, 주부대학, 한글교실 등을 통해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기여했다”고 해명했다.


조승수 “분열 주동해놓고 이제 와서 후보단일화라니...”

1. “분열 주동해놓고 이제 와서 후보단일화라니...”
조 후보는 2007년 대선 직후인 12월 2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주노동당의 일심회 사건을 통한 종북주의 를 비판, 때 아닌 친북-반북 논란으로 격렬한 내홍에 빠져들어 갔다.(한편 법원에서도 일심회가 단체성을 갖추지 못했다 하여 일심회의 존재는 부정) 이후 현재의 진보신당을 형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2. 중산동 음식물자원화 시설
2005년부터 음식물의 직매립이 금지되자, 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을 건설하기로 하고 중산동을 부지로 선정했다. 하지만 당시 중산동 주민의 반발은 컸다.
결국 2004년 4월 총선을 준비하던 조 후보는 “주민들의 동의 없이 시설을 짓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하지만 공사가 재개, 이 과정에서 공사 업체에 의해 주민 23명에게 21억의 손해배상과 가압류가 떨어졌고, 더욱이 강혁진 비대위 위원장, 임기흥 사무국장 (민주노동당 당원)이 구속되기도 했다. 음식물자원화시설은 2005년 8월 완공되었지만, 오염물질 배출 등 시설의 문제로 현재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중산동과 인근의 농소 1,2동은 그 이후 민주노동당의 표밭에서 한나라당의 우세 지역으로 변모했다.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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