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박웅현
사회·문화 2010. 9. 6. 16:41 |
다소 정적으로 보여지는 인문학과 다소 동적으로 느껴지는 광고,
광고 속에 인문학이 있는 걸까? 점접이 있을까?
인문학이나 광고, 둘 다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런데, 광고는 창의성으로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
박웅현씨는 명쾌하게 설명한다.
'인문학적 책읽기를 통해서 창의성이 자란다'
그리고 그 '창의성'이란 것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분명 '히까닥한' 아이디어도 있겠지만, 창의성이란 그런 '히까닥'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박웅현의 창의성이란, 선택과 집중 · 뒤집어 보기 · 생활은 창의성의 보고 · 시대의 맥락과 함께 호흡하는 창의성 등으로 정의 하고 광고(박웅현의 직접 작업한 혹은 예시로)들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광고를 보는 것이 달라졌다. 제작자의 의도, 한 장면 한 장면을 더 자세히 보려는..
그리고 무엇보다 그 속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
그것은 광고 뿐만은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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