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sTory 4월 모임 공지

울산 2011. 4. 9. 11:09 |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
울산에서 책모임을 준비중이예요~
관심있으신분들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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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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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타이밍, 첫 회의 대사를 보면..

그 왜 있잖아...
교실에서 아이들이  한참을 웅성거리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는 순간 말이야..
..갑자기 정적이 찾아오는 그런 순간 말야..

이처럼 짧은 순간은 아니지만,
북적한 삶속에서 적막함을 느낄때, 드는 생각..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집에 돌아와 이불속에서 드는 생각들이라곤 할까..

아니,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는 느낌에 더 가까울 수도 있겠다.
일상을 떠나야만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북적하게 살아가는 낮을 떠나 밤이 되어야만 낮을 돌아볼 수 있는,,

누구나 일상을 떠나고 싶어하지만, 또 누구나 일상을 떠날 수는 없다. 용기가 없어서..
하지만 이 책은 그 일상을 잠시 떠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잠시 떠나 있게 해주기에 일상을 돌아보게 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재미있다. 공감간다.
이십대를 지나지 않은 독자라면, 잠시 이십대를 떠나 이십대를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삼십대를 시작하는 나라서 감동이 덜 했을까, 아니면 나는 벌써 어른이 되어버렸을까?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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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첫페이지로 사용하는 누리꾼이라서 매일 보는 페이지에 조금만 다른 부분이 되어도 눈에 띄더군요 ^^
다음페이지 오른쪽 조그맣게 '올해의 책' 선정란이 있길래 클릭해서 들어가봤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올해의 책 Worst'를 선정을 같이 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일단 다음은 올해의 책 Best 후보입니다.

상위권에 고 노무현 전대통령 관련책들이 눈에 띄네요. 유시민 전장관의 책도 그렇게 본다면.. 현재 3권이나 올라와 있네요..
왠지 저 같은 (책을 읽지 않은 누리꾼) 누리꾼들이 클릭질로만 상위권에 오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다음은 올해의 책 Worst후보 입니다.

정치에 관련된 책이 9권 중에 7권이나 되네요.  (빅뱅과 두나가 더 눈에 띄는 듯 ㅎㅎ)
역시 누리꾼들이 클릭질로 약간은 변질되는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책을 읽고 투표했으리라 생각합니다 ^^)
한편으로는 역시 누리꾼들이 진보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온통 한나라당(한나라당 전신인 공화당 포함)빠들을 위한 책들을 선정했으니까요~ ㅎㅎ


올해가 가기전에 Best 책 한권, Worts 책 한권을 사서 직접 서평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할 수 있을지.. ㅋ 현재 책 사놓고 끝까지 읽지 않은 책만 두권.. ㅎㅎ /  화장실에사만 책을 읽는다는.. )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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