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린 이명박.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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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급락 등 금융시장 혼돈 소용돌이 속에서도 언론장악 모습은 현재진행형이다.
국정감사를 통해 여당의 언론관계회의에서 국정원이 참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 만남속에서 KBS사장 문제가 논의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항상 국민에게 법치를 강조하는 여당과 이명박정부인데..
이건 국정원의 정치 개입을 금지한 국정원법 위반 소지가 크다!
위선적인 놈들..

'국민주권과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언론인 시국선언' 추진위가 어제 서울 YTN사옥 앞에서 시국선언 전국대회를 열었다.
사실 미국산 쇠고기 수업 반대 촛불집회에서 언론장악반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함이 못내 아쉽다.
언론이 정권의 나팔수가 된다면 정말 국민들은 눈이 멀고 귀가 멀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지방에 있어서 앞으로의 촛불집회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마음을 같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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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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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서적 지정' 헌법소원 내다.

국방부는 지난 7월 북한을 찬양하거나 반정부, 반미, 반자본주의적인 서적이라며 23종류를 불온서적으로 지정했다.
책 선정 이유만 보면 무섭다. 북한찬양.. 반미.. 반자본주의..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책 선정 이유가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그리고 국방부는 부끄럽지도 않은가? 세계적 석학 노암 촘스키 저서도 포함했다는 사실이..
혹여나 이 소문이 다른 나라에 알려질까 부끄럽기까지 하다.

난 이 책들 중에서 '대한민국사'와 '세계화의덫'을 봤다.
특히나 대한민국사 서문에는 역사적 관점에 대해서 나온다. 안중근 의사가 우리나라 관점에서는 애국지사이지만, 일본에서는 테러리스트일 뿐이라고.. 이 책은 전체적으로 역사적으로 당해왔던 사람들 입장에서 기술했다.
정권의 본질을 그리 시원하게 까발리지도 않았음에도 기득권 놈들을 약자가 보는 역사가 두려운가 보다. 특히 군바리놈들은..

세계화의 덫은 경제적 얘기가 많은지라 읽으면서도 아주 어려워했던 기억이 나는데..
영삼행님이 외쳤던 세계화가 무엇인지, 진정한 세계화는 삶의 질의 세계화 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 기술한 책이다.
특히나 투기세력의 몰락으로 전세계가 금융위기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자본주의 좀 욕하면 어때~
새로운 대안 제시 좀 하면 어때~
진짜 웃기는 짬뽕들이다.

오늘 얘기 하려 한 것은.. 다름이 아니고~
군 법무관으로 재직중인 소령과 대위 등 장교 7명이 불온서적 지정은 장병들의 양심의 자유, 학문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는 것이다.
국방부에선 군 기강을 무너뜨린 행위라며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난 징계가 내려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기분 좋게 위헌결정이 나서 보수를 넘어선 수구놈들이 꼴 좋게 당했으면 좋겠다.

세상을 눈 좀 뜨고 살자~ 이놈들아~~~~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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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yung-bak Farms

사회·문화 2008. 10. 18. 16:43 |


Lee Myung-bak Farms


Sweet potatoes are fun because when you dig for them, they keep on coming. This poor farmer tells President Lee Myung-bak he’s got “quite a harvest there.”


Vice Health Minister Lee Bong-hwa, left, is in trouble for illegally applying for rice subsidies; Seoul schools Superintendent Kong Jeong-taek, center, is facing accusations that he borrowed money for his campaign from the owners of private cram academies; and YTN President Gu Bon-hong, right, is accused of firing journalists en masse.


(Hankyoreh Geurimpan, 16 October 2008)






Lee Myung-bak Farms

명박이네 농장


Sweet potatoes are fun / because when you dig for them, /they keep on coming.

고구마들이 재미있다 / 왜냐하면 당신이 그들을 위해서 삽질을 했을때 그들은 계속  있기 때문이다.

This poor farmer tells President Lee Myung-bak / he’s got “quite a harvest there.”

이 가난한 농부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말한다 / 풍작이다~


Vice Health Minister Lee Bong-hwa, left, /is in trouble/ for illegally applying for rice subsidies;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왼쪽 / 절단났다 / 쌀보조금(직불금)을 불법적으로 수령해서

Seoul schools Superintendent Kong Jeong-taek, center, / is facing accusations / that he borrowed money for his campaign / from the owners of private cram academies;

공정택 서울교육감은, 가운데 / 기소됨에 직면했다. / 그는 돈을 그의 캠페인(선거사무실)을 위해 빌려썼다 / 사설 주입식(입시) 학원 원장들로부터

and YTN President Gu Bon-hong, right, / is accused of firing journalists en masse.

그리고 구본홍 YTN 사장은, 오른쪽 / 기자들의 대량해고로 비난받고 있다.





예전 영어를 공부를 할 때, 신문도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KoreaTimes를 볼 엄두가 안났다.
내가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라는 두려움과 정확히 해석되지 않을 때의 그 짜증스러움 때문에.
이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취미로 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리 무섭지도 않았다.
내가 전문번역가도 아닌데 우리나라말도 아닌 외국어 해석에 조금 틀린다고 어떠하리라~
혹여나 이 글을 보고 영어나 시사 혹은 그 둘다에 재미를 느낀다면 블로그 주인장으로서 그 만큼 좋은일이 어디 있으랴~

아직도 영어 시험을 치면 70점을 넘기기 어려운 실력이므로 의역·혹은 직역상 틀린 점이 있으면 꼬릿말을 달아주길 바랍니다.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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