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구내식당에 미국산 쇠고기 음식이 나오면 밖에 나가서 사 먹으면 되지..
전의경은 어쩌자는 것이냐? (의경을 안나와서 밥을 외부에서 사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그 돈은 우찌하란 말인가.. 그 월급으로..)

중앙청사와 과천 대전 정부청사 근무 공무원들은 미국산 쇠고기 소비량이 '0㎏'
과천 청사를 경호하는 '경기 706 전경대'는 국내산이나 호주산 쇠고기 소비량이 '0㎏'


다음 국정감사때엔 훈훈한 소식 들었으면 하네요.

중앙청사와 과천 대전 정부청사 근무 공무원들은 국내산이나 호주산 쇠고기 소비량이 '0㎏'
과천 청사를 경호하는 '경기 706 전경대'는 미국산 쇠고기 소비량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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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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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신문에 "'괴담' 못떨친 美쇠고기…반값 덤핑·逆수출" 이런 제목으로 기사가 떴다.
일단 작년에 들불처럼 일어선 국민들의 미친소 반대 촛불을 보고도 아직까지 '괴담'이라고 지껄이는 찌라시가 있음에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http://news.nate.com/view/20090622n04317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강제적) 수입 직후 찌라시에서 쏟아져 나온 '미국산 쇠고기 판매 예상밖의 인기' 이런류의 기사에 비하면 진일보한 신문기사가 아닐 수가 없다.
적어도 미국산 쇠고기 국내 판매량 부진이란 사실은 정확히 알려주고 있으니까~
여기서 아이러니가!
굳이 국민들이 반대한다는데도 굳이 수입을 찬성하신 분들 미국산 쇠고기 잘 자시고 계신가요?
깡통차게 생기신 수입업체분들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하신 분들께 파실 생각은 아니었지요?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살리기차원에서 대량 구매해서 자셔야 하는건 아닌가요?
아님 조중동 구내 식당에서라도..ㅋ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



며칠전 마트에서 소불고기를 사먹었다. 호주산이었다. 찝찝하지만 믿고 싶었다. 가격이 싸서였다.

미국산 쇠고기를 즐겨 먹고 있다는 사람은 흔히 보기 힘들다.
(소수의 분들은 꼬릿말로 지금도 잘 먹고 있으니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다. - 그 분들도 광우병의 잠복기가 15년은 훌쩍 넘는 다는 걸 아시겠지요?)
아직까지는 국민이 미국산 쇠고기를 바라보는 눈이 신뢰로 차있지는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한다.
전체 수입 쇠고기 물량의 35%이며, 쇠고기 수입액의 43%를 차지한다고 한다.

누가 미국산 쇠고기를 다 먹었을까?
청와대는 물론이고 수입을 책임졌던 농림수산식품부나 외교통상부에서 갈비탕,곱창을 단체로 먹었단 말이 없다.
(물론 국민 무마용으로 딱 '한 번'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를 했던 기억은 있다.)
혹시 가공식품을 통해서 원치않게 먹고 있지는 않을까?
(요즈음 육포를 사더라도 원산지를 확인하는 내 성격에 걸맞지 않는 꼼꼼함이 생기긴 했다)
아니나 다를까 가공식품은 미국산 쇠고기의 비율이 50%미만일 경우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아도된다는 허점이 있단다.
하물며 가공식품만 그러하리~~

앞서 밝혔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비율을 밝히는 의도는 '국민들이 사먹지 않느냐~ 그러니 너희들 촛불이 잘못되었었다'느니 이런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의도가 없다면 유통실태,원산지표시단속(제발~ 일회성이 아닌..),이력추적시스템 구축.. 이런 것들 제발 좀 잘했으면 좋겠다~~

p.s
혹자는 세상에 제대로 먹을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난 죽을 병 걸리는 음식은 피하고 싶소.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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