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이제 정치적인 입김이 들어가기 어렵다.
예전의 삼성 비자금 사건 이후 한겨레 신문이 삼성 광고를 못받아서 경영상 괴로움을 느낀 것과 같이,
이제는 오히려 재벌들의 눈치를 보고 입김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시사저널 파문도 이와 같은 예로 볼 수 있을거다.)

이제 정치계에서도 언론을 돈으로 통제하려는 것일까?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예방 방법을 홍보하면서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사 가운데 kbs, sbs에는 각각 2억원 가까운 정책광고를 낸 반면, mbc에는 전혀 광고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문쪽은 조중동 경품삼총사가 점유율을 굳건히 지키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책정 되었다고 치고..
그야말로 '듣보잡' 보수성향 인터넷신문(뉴데일리, 프런티어타임즈, 프리존)에도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다.
촛불 이후에 시민사회단체들도 돈가지고 장난치더니..
이제는 언론도 돈가지고 장난치고 있다.
나원참..

대한민국 사회 돈으로 주무르기 참 쉽죠잉~~
Posted by 세상을바꾸는디자인K
: